서울대 수시합격 177명, 수능 점수 미달로 탈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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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모집 전형 결과 전체 선발인원의 15%인 1백77명의 예비합격자가 최저 학력기준을 채우지 못하고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4일 수시 2학기 모집 합격자 1천80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학력기준 미달로 탈락한 예비합격자는 1백58명이었다. 서울대의 최저학력 기준은 수학능력시험 2등급이며 체육교육과는 3등급이다. 한편 합격자 중 특목고 출신은 9%(97명)로 지난해 10%보다 약간 줄었으며, 일반고 출신은 86.8%(9백38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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