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편찬위원회는 13일 "첫 시험은 성공적이었고, 또 금융권 최초로 우리은행이 직원 채용 때 역시 1.2급 합격자에게 가점을 주기로 한 계획 등에 힘입어 1회(1만5400여 명)보다 더 많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2회 역시에선 '가족상'이 신설됐다. 3인 이상 가족이 응시해 모두 합격하면 해외 역사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역시를 국민적 축제로 만들기 위한 구상이다. 최고령 및 최연소 상도 새로 만들어졌다.
이번 시험에서도 급수별 성적 우수자 2명(3~6급의 경우 성적 우수자의 지도교사도 포함)에게는 해외 역사 탐방 기회가 부여된다.
응시료는 1만2000원(6급)부터 2만2000원(1급)까지. 원서는 4월 30일까지 홈페이지(www.historyexam.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6월 29일이다. 02-500-8321.
배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