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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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김득구=1982년 라스베이가스 데저트스프링스병원서 23세로 사망. 「최후의 헝그리 복서」로 불린 프로권투선수로 사망4일전인 14일 라스베이가스 시저스펠리스호텔에서 개최된 WBA 라이트급 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 맨시니에게 도전했다가 14회에서 KO패, 뇌손상으로 의식불명. 이 사건은 세계 권투계에 충격을 불러일으켜 15라운드 타이틀전이 12라운드로 줄어드는 계기가 됐다.
◇홍영식=1884년 우리나라 최초의 우편행정관서인 우정국을 개설, 초대우정총국 총판·12월4일 김옥균등과 함께 갑신정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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