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개방반대 결의/농수산위 속개/문공위는 계속 공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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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는 12일 추곡수매동안의 상정여부를 둘러싼 여야간 대립 때문에 공전됐던 농림수산위를 속개해 「쌀등 기초식량 수입개방 반대성명서」를 채택했다.
농림수산위는 이날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은 개발도상국과 선진국간,농수산물 수입국과 수출국간의 균형된 이익이 반영되도록 타결돼야 하며 ▲예외 없는 관세화 내지 최소시장 접근은 농업의 특성을 도외시한 것으로 수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쌀등 기초식량 수입개방반대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한편 문공위는 종합유선방송법안의 시행시기와 관련,민자당측의 92년 7월시행 주장과 민주당측의 93년 1월 주장이 맞서 11일에 이어 또 공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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