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한의원·치과 21일 집단 휴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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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동네의원.한의원.치과의원이 21일 의료법 개정에 반대하는 집단 휴진을 한다. 대한의사협회.한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간호조무사협회 등으로 구성된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오후 2시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회원 10만여 명이 참여해 정부의 의료법 개정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이들은 20일 장충체육관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참여 단체가 늘면서 과천청사 앞으로 집회 장소와 시간을 변경했다. 평일 일반 병.의원급들의 휴진 결정에 따라 시민의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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