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휘문 3연승 질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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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올 시즌 3관왕 타이틀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경복고와 휘문고가 나란히 3승을 거두며 남고부 공동선두를 지켰다.
금년 쌍룡기와 전국체전우승팀인 경복고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제2회 학산(학산)배 전국남녀고교우수팀 초청농구대회 3일째 남고부 경기에서 초고교급 센터 전희철(전희철·1m98cm)이 골밑을 장악하며 33점을 넣고 우지원(우지원·1m92cm)이 24점을 보태 장석환(장석환·26점)이 분투한 대경상고를 79-78로 힘겹게 누르고 3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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