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천제단」 중요민속자료로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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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문화부는 23일 강원도태백시 태백산정상에 위치한 「태백산 천제단」을 중요민속자료 제228호로 지정했다.
문화부는 또 이 제단과 기능상 연관이 있는 「장군단」과 「하단」도 함께 보호하기 위해 주변 1만6천평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천제단」은 민즉종교사의 귀중한 자료로 신라시대 국왕이 참여하여 제사를 지낸 것으로 미뤄 국가적인 제례가 이루어졌던 것으로 짐작되며 조선시대까지 지방수렴들에 의해 관장돼 국민들의 신앙장소로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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