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심은정 남·여·혼복 8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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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이상복 (이상복·부산진구청)과 심은정 (심은정·담배인삼공사)이 27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근교 브엔비에서 벌어진 91미국오픈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남녀복식·혼합복식에서 8강에 진출, 복식의 새강자로 부상했다.
이상복은 이날 남자복식 3회전에서 손진환(손진환·전북도청) 과 조를 이뤄 대만의 리메이초우-린샤오하인조를 2-0 (15-0, 15-2)으로 손쉽게 따돌리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이는 혼합복식에서도 심은정과 짝을, 이뤄 캐나다팀을 2-0 (15-2, 15-1) 으로 뿌리치고 8강전에 점프했다.
심은 여자복식에서 강복승 (강복승·부산외대) 과 콤비를 이뤄 홈코트의 키츠밀러-프렌치조를 2-0(15-6, 5-3) 으로 완파, 역시 준준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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