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자동화 기기개발·기술보급 주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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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생산기술연구원(원장 김영욱)은 최근 대일무역 역조의 원천적 해결을 위해 산업기계류 및 부품의 국산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장자동화 기기개발과 기술 보급에 주력키로 했다.
이에따라 현재 추진하고있는 초음파 변환소자·세라믹접합기술등 개발과제중심의 연구개발방식을 체계적 분담연구인 공장자동화 개발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
또 생산기술연구원 부설 「품질평가센터」를 94년까지 1백% 재정자립 시킨뒤 독립적인 품질평가 및 인증전문기관으로 전환해 국내산업기계류의 품질관리, 공장자동화등 산업현장의 애로기술개발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함께 산업재해·환경오염으로부터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안전감리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올상반기 기계류수입액은 98억달러로 기계류관련 무역적자액이 50억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수입기계류중 50%가 일본산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생산기술연구원은 국산공산품의 수출촉진을 위해 94년까지 영국·중국등 4개국과 제품인증협정을 체결키로했다(기존 15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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