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총든 4인조 강도/3백여만원 털어 도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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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14일 오전 8시20분쯤 서울 전농4동 325 강성남씨(33)집에 가스총과 흉기를 든 4인조강도가 침입,강씨와 부인 김성숙씨(34)의 손발을 묶은뒤 42만원짜리 자기앞 수표와 통장을 빼앗아 은행에서 3백만원을 인출하는등 모두 3백42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범인들은 이날 부인 김씨가 딸을 유치원버스에 태워주기 위해 열어놓은 대문으로 침입,강씨와 뒤늦게 들어온 부인 김씨를 위협,통장 등을 빼앗아 범인중 2명이 감시하고 있는 사이에 나머지 2명이 은행에서 돈을 인출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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