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대세론 펴온 독서광/남재희 첫 윤리위장(국회 새얼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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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논리와 화술이 뛰어나 정치관련 토론회의 단골손님이 된 언론인 출신의 민자당 4선의원.
3공시절인 79년 서울신문 주필로 있다가 공화당공천으로 서울강서에서 출마,10대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80년 입법회의의원,민정당 창당초기 잠시 정책위의장 등을 거쳤으며 3당합당후에는 당무위원을 맡고 있으나 직설적 발언 등으로 당직운은 적은편.
김영삼대표의 「대세론」에 일찍부터 공감을 표시,민정계의 눈총을 받기도 했다. 대단한 장서가로 독서광. 대학교수인 부인 변문규씨(55)와 4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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