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스타전 덩크슛 컨테스트 우승한 제럴드 그린의 묘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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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 그린(보스턴 셀틱스)이 2006~2007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덩크슛 컨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식이 네티즌 관심 레이더에 잡혔다. 그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토머스 앤 맥 센터에서 벌어진 2006~2007 NBA 올스타전 스프라이트 슬램 덩크 경연대회에서 팀 동료 폴 피어스가 백보드 옆 모서리를 맞추고 나오는 볼을 공중에서 잡아 덩크로 연결, 48점을 받았다. 두번째 시도에서는 공중에서 눈을 가리고 원핸드 덩크슛 묘기를 보여줘 47점을 받아 총점 95점을 기록했다.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20번째 생일을 맞았다. 오전부터 최강창민의 본명 '심창민'과 '심창민생일'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동방신기 팬들은 카페와 블로그 등에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팬들은 최강창민의 사진을 이용해 직접 동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 네티즌은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가수 생일날 실시간 검색 1위를 만들고 지식인에 글을 쓰는 팬문화의 행위는 계속 이어져왔다"며 "연예인 중에서 악플 때문에 자살하는 경우가 생기는 상황이다, 최강창민의 안티팬이라도 악플과 막말은 삼가해 달라"고 요청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토끼녀', '토끼녀의 연애노트' 등도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개똥녀'부터 시작해서 '시청녀' '엘프녀' '대사관녀' '된장녀' 등 '녀'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은 이번 '토끼녀'에서도 증명됐다. 이는 NHN이 제작한 게임 '토끼녀의 달콤살벌한 연애노트-신윷놀이편'을 예고하는 이벤트 광고다. 토끼녀가 한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과정을 윷놀이에 빗대 표현한 동영상으로 이를 검색할 경우 화면 상단에 이벤트 화면이 노출돼 네티즌의 발길을 잡고 있다.

디지털뉴스[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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