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륜, 우수비디오 4편 선정 『나의 왼발』『토스카니니』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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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공연윤리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함양과 교육적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에게 유익한 비디오 우수작품 4편을 선정, 추천했다.
이번에 추천된 작품은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토스카니니』 ▲대니얼 데이루이스의 연기가 일품인 『나의 왼발』▲로키산맥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코믹 영화 『설원특급(Snow Bal1 Express)』 ▲하명중 감독의 최신 방화 『혼자도는 바람개비』등이다.
『토스카니니』는 고전음악 예술가의 섬세한 감각과 예술적 고뇌를 공감할 수 있으며, 『나의 왼발』에서는 신체장애자의 처절한 인간승리를 읽을 수 있다.
또『설원특급』은 평범한 가족이 스키장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유머와 해프닝을 밝게 그리고있는 한편 『혼자도는 바람개비』는 청소년 가장들의 꿋꿋한 삶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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