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대선후보 검증 필요하다" 75.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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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차기 대선후보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실시한 조인스풍향계 결과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75.1%로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 15.2%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왔다.

'필요하다'는 의견 중에는 '매우 필요하다'가 37.4%, '다소 필요하다'가 37.7%였다.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에는 '별로 필요없는 편'이 10.2%, '전혀 필요없음'이 5.0%를 차지했다.

특히 검증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30대(82.7%), 학력이 높을수록(대재 이상 80.3%), 정치적 관심이 높을수록(82.7%), 열린우리당 지지자(85.6%)에서 높았다.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75.1%로 높게 나타났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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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사회지표 조사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란?

[미디어다음 공동조사] "필요하지 않다" 15.2%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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