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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아남, 2004년부터 삼성에 반도체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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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면

동부아남반도체가 내년부터 삼성전자에 휴대전화용 비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임형규 삼성전자 사장(시스템 LSI 담당)과 윤대근 동부아남반도체 부회장이 최근 휴대전화용 반도체의 위.수탁 생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동부아남은 휴대전화의 DSP(디지털신호 처리칩)와 LDI(LCD 구동칩) 등을 내년 1월부터 월 3천장(8인치 웨이퍼 기준) 공급한 뒤 증설이 끝나는 연말에는 1만장까지 공급량을 점차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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