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혼혈 모델 우르슐라 메이스는 '싱글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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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한인혼혈 모델 우르슐라 메이스(27)가 어린 딸을 기르는 '싱글맘'인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한국에서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우르슐라 메이스의 한 측근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르슐라에게 5-6살 난 딸이 있다"면서 "아이 아빠와는 헤어졌지만 혼자 힘으로 아이를 키워왔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지금은 그래서 더욱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서 "우르슐라는 어머니가 그를 잘 키워주신 것처럼 자신도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고 싶다고 말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세계적인 잡지 '맥심'의 표지모델 선발대회에서 3위를 차지, 미국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내게 딸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라고 당당하게 털어놓았었다.

디지털뉴스[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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