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상호출자제한 기업 계열사 12개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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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공정거래위원회는 57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수가 지난 한 달 동안 12개 증가해 2월 1일 현재 1101개라고 7일 밝혔다. GS가 에이엠씨오를 설립하고, 두산은 두산큐벡스와 렉스콘을 설립하는 등 10개사가 신규 설립됐다. 또 SK가 엠파스를 인수하고, 롯데가 우리홈쇼핑을 인수하는 등 8개사가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기타 사유로 4개사가 늘어나 총 22개사가 새로 편입됐다. 또 GS는 코스모아이넷을 합병하고, 현대자동차가 해비치레저를 청산하는 등 합병.청산.지분매각 등의 사유로 총 10개사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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