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심슨, 성형수술비는 1억 2000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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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을 넘게 투자하면 이렇게 섹시해진다. 애슐리 심슨(22)의 새 모습이다. 금발을 길게 만든 것에도 투자를 했다. 왼쪽 작은 사진은 2년 전 모습으로 톰보이적 로커 스타일이었다.

할리우드에서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라는 표현보다는 ‘새해는 새 모습으로 맞는다’는 말을 더 많이 쓴다.

제니퍼 애니스턴이 가슴에 이어 코 수술까지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과연 그녀의 새로운 남자가 누구일까에 할리우드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웃사촌인 키아누 리브스도 후보이고. 애니스턴이 스팅(Sting)의 콘서트에 동행한 제3의 인물까지 입방아에 오르내린다.

2007년 새해의 첫 달인 1월이 지나갔다. 과연 가장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인 스타는 누구일까. <인 터치>가 선정한 ‘새해 새 모습(New Year New Look)’ 순위에서 애슐리 심슨이 1위에 올랐다. 애슐리 심슨은 알려진 바와 같이 제시카 심슨의 동생이다. 언니 제시카 심슨이 섹시한 이미지가 강한 반면 동생 애슐리 심슨은 말괄량이 스타일이어서 강력하게 어필하지 못했다.

이에 열등감을 느낀 애슐리 심슨은 지난해 4월부터 대대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코를 수술하는 것부터 시작해 턱과 눈. 하물며 머리카락까지 다듬었다. 성형 전문의들의 견적에 따르면 이 정도 대공사를 하는데 13만 달러(약 1억 2000만원) 이상이 든다는 것이다.

1위 애슐리 심슨에 이어 2위는 타라 레이드. 3위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재닛 잭슨. 4위 휘트니 휴스턴. 5위 테일러 힉스. 6위 제이다 핑켓. 7위 사라 라미레스. 8위 캐리 언더우드. 9위 케빈 페덜라인. 10위 캐머런 디아즈 순이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인 케빈 페덜라인은 이혼 당하고 난 뒤 ‘아주 단정하게 하고 다닌다’며 색다른 평가를 들었다.

JES 장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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