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1주일 동안 같은 옷도 입어요"

중앙일보

입력

세련된 패션리더로 이름난 배우 김남주가 "실제로는 일주일 동안 옷을 갈아입지 않을 있다"며 의외의 면모를 털어놨다.

김남주는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CF 속 내가 김남주라고 생각하시나보다. 개인적으로는 CF 이미지 때문에 안 좋을 때가 있다"며 실제 자신은 그와 다르다고 강조했다.

김남주는 "실제로는 옷도 그렇게 입지 않는다. 같은 옷을 일주일간 입기도 한다"며 "아이가 생기니 더 심해졌다. 왜 어머니들이 루스한 옷을 입는지 알겠다. 아이들을 보는 데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김남주는 이날 인터뷰에서 "다이어트에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지만 떡볶이를 무척 좋아한다"며 길거리에서 떡볶이를 사먹는가 하면 리포터 김생민이 사 준 달고나를 맛있게 먹는 소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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