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전화 129번 가동/서울·부산등 대도시 11곳… 내일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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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129번 전화를 통해 응급환자에 대한 지원요청을 받아 빠른 시간내에 이를 처리해주는 응급의료체계가 7월1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된다.
응급의료체계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수원 춘천 청주 대전 전주 제주등 11곳의 대한적십자사 지사나 혈액원내에 설치돼 있는 응급환자정보센터를 통해 이뤄지며 11개 지역내의 주민들은 국번없이 129,기타지역은 지역번호+129번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정보센터에서는 연락을 받은 즉시 가까운 곳에 있는 구급차를 출동시킴과 동시에 응급환자취급병원(전국 2백28개)으로 지정된 병원에 연락,환자도착즉시 치료준비를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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