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균·최희용 내일 첫 방어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WBA페더급챔피언 박영균(24)과 WBA미니멈급 챔피언 최희용(25)이 15일 오후 5시(KBS-1TV중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국내복싱사상 최초로 더블세계타이틀전을 펼친다.
박의 1차방어 상대인 동급7위 일본의 다케다 마쓰야키(24)는 야구 투수 출신으로 키(1m75㎝)가 크고 프로데뷔전에서 패배한 이후 16연승(7KO)을 거두고 있다.
최희용은 지난 2월 김봉준(26·한화체)을 물리치고 챔피언에 오를 때 판정물의가 있었던 만큼 약체 도전자 슈거레이 마이크(20·필리핀)를 반드시 KO로 잡아 명예회복을 하겠다며 벼르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