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여 폭행한 고교생 영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서울서초경찰서는 25일 아파트 승강기 안에서 20대 여자를 흉기로 위협, 옥상으로 끌고 가 번갈아 성폭행하고 현금 18만5천원을 빼앗은 김모군(17·사울Y고3·서울용산동2가)을 특수강도 및 특수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황모군 (17·무직·서울흑석l동)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 군등은 23일 오전1시쯤 서울잠원동 한신16차 아파트119동에서 친구집에 가기 위해 승강기를 탄 이모양(24·무직·서울잠원동)을 흉기로 위협, 11층 옥상으로 끌고가 번갈아 성폭행 한 뒤 핸드백에 든 현금을 빼앗은 혐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