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니 꺾고 정상|세계 혼복 배드민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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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브론드비 (덴마크) AFP=본사특약】한국이 5일 브론드비에서 벌어진 제2회 세계 혼합 복식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인도네시아를 3-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날 박주봉 (한체대 조교)-정명희 (부산시청)조가 루디-에르마 조에 2-0으로 가볍게 승리한 후 남자 단식과 여자 단식에서 이광진 방수현 (이상 한체대)이 잇따라 패했으나 여자 복식의 정소영 (전북대) 황혜영 (대전 동구청)조와 남자 복식의 박주봉-김문수 (부산진구청)조가 2-0으로 이겨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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