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류 업체 휠라코리아는 3월부터 1년간 그를 전속 광고 모델로 쓰는 계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힐튼의 세련된 이미지가 휠라와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휠라는 13일 미 로스앤젤레스에서 힐튼을 모델로 광고를 촬영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했다"고만 할 뿐 정확한 모델료 액수를 밝히지 않았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해외 유명 연예인의 경우 국내 최고 수준이라면 8억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휠라는 힐튼의 이름을 딴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염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