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하퍼 재주 앙상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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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중앙일보사는 미국 최고의 재즈 그룹 빌리 하퍼 재즈 앙상블을 초청, 오는 26일 호암아트홀에서 연주회를 갖습니다.
존 콜트레인의 전통을 추구하는. 테너 색서 폰 주자 중 가장 두드러진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리더 빌리 하퍼가 이끄는 이 재즈 앙상블은 풍부한 음악성과 감각으로 독특한 리듬과 영혼을 파고드는 연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미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연주로 세계 각국의 재즈 팬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이들의 연주는 미 국무부로부터 문화의 교관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큰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빌리 하퍼 재즈 앙상블의 연주는 국내 재즈 팬 및 음악 애호가에게 재즈 음악의 진수를 보여 드리는 귀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공연일시 및 장소=91년 4월26일 오후 7시30분 호암아트홀
▲회원권=S석 1만원, A석 7,000원, B석 5,000원
*회원권은 시내 주요 예매처에서 발매 중(문의 751-5555).
주최 중앙일보사·후원 미국대사관·협찬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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