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수뇌 곧 이동/빠르면 주말 단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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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법무부는 그동안 미뤄왔던 고검장 승진 및 지검장 전보 등 법무부 검찰 수뇌부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를 주말이나 내주초에 단행한다.
이번 인사에서는 서정신 대검차장(고시 13회)이 서울고검장으로,김두희 법무차관(고시 14회)이 대검차장으로,박종철 서울지검장(고시 15회)이 법무차관이나 지방고검장으로,김유후 부산지검장(고시 15회)이 지방고검장이나 법무차관으로 각각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지검장엔 고시 16회출신인 전재기 대구지검장과 김도언 법무부 검찰국장,신건 교정국장,최명부 대검 중앙수사부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중앙수사부장에는 변재일 수원지검장(고시 15회)과 송종의 대검 강력부장(사시 1회) 정성진 대검 총무부장(사시 2회)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검찰국장에는 현 김도언 국장의 유임설과 함께 최명부 대검 중앙수사부장,임상현 대전지검장(고시 16회),이건개 대검 공안부장(사시 1회)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법무부 교정국장에는 정경식 청주지검장(사시 1회)이나 장응수 법무부 보호국장(고시 15회)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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