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뉴스 브리핑] 11월 11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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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 자치 행정

부산시는 행정자치부 등이 주관한 2003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환경시설공단과 상수도사업본부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환경관리공단은 책임경영 및 경영관리 부문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상수도사업본부는 누수방지사업과 급수공사 통합도급제시행 등 사업운영 및 고객만족 부문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도시개발공사는 사업운영 및 경영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위를 차지했다.

*** 지역 경제

경남도는 11~12일 창원경륜장에서 2003 경남스마트 벤처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의 10대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인 지능형 홈 네트워터 산업 1백10개사에서 로봇기술관과 바이오관,IT관, 벤처신기술관 등 2백 개 부스가 설치돼 도내 벤처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하게 된다. 부대 행사로 11~12일 중소.벤처기업 애로상담소가 운영되고 12일 기업투자유치 설명회, 사이버 박람회 등이 운영된다.

*** 시티 투어

부산시는 부산 거주 외국인과 부산아시안게임 등 지난해 개최된 국제행사 시민서포터스를 위해 12월 7, 14, 21일 세차례 서포터스와 부산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스는 시민회관~UN기념관~광안대로~벡스코~시립미술관~아쿠아리움~시민회관, 시민회관~용두산공원~근대역사관~태종대~동삼동패총전시관~중앙동역 등이다. 희망자는 13~22일 자치행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 자녀 교육

부산시 금련산 청소년수련원은 수능을 치른 고3 청소년들의 올바른 대학생활과 사회적응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고3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수련원은 이달 29일까지 부산지역 19개 고교 3학년 6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지도자를 초청, 청소년의 진로선택,성공적인 대학생활,의상 연출법 등에 대한 강의와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도록 한다.051-6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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