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의증·지승호·김재식 나란히 8강 코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장의종 (대한항공) 지승호 (현대해상) 김재식 (호남정유) 등 국가 대표 트리오가 제1차 실업 테니스 연맹전 8강에 진출했다.
상승세의 장의종은 2일 효창 코트에서 벌어진 2일깨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안정된 스트로크를 구사하며 이상수 (산업은)를 2-0 (6-2, 6-2)으로 일축, 팀 선배 이진호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장과 함께 실업 1년생인 지승호도 이날 구자열 (산업은)을 2-0 (6-1, 6-4)으로 가볍게 제압, 역시 팀 선배인 이동환과 8강 전에서 맞붙는다.
김재식은 이민상 (산업은)을 2-0 (7-5, 6-1)으로 물리쳐 최성훈 (상무)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