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자 랜드 새봄 대대적 할인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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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제품 아프터 서비스 보장> ○…종합 전자 상가로 자리를 굳힌 서울 용산 전자 랜드가 지난해 겨울에 이어 31일까지「새 봄 맞이 페스티벌」이란 타이틀로 대대적인 할인 판매에 나선다.
TV·VTR·전자레인지·세탁기·컴퓨터·오디오에서부터 각종 게임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자제품을 구비해놓고 있는 용산 전자랜드는 평소에도 시중가격보다 20%정도 싸게 팔고있는데 1년에 3∼4회 정도 특별 할인 기간을 선정, 이 기간 중에는 일부 품목의 경우 공장도 가격보다 싼 값에 살수 있다.
삼성·금성·대우 등 가전 회사들의 직판점도 입주해 있고 모든 매장에서 아프터 서비스를 보장하고 있어 가전 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시중 가격보다 최하 15%에서 53%까지 싸게 팔고 있는데 20만원짜리 대우전자레인지는 9만9천원에 살수 있다.
품목별로 ▲TV는 17∼27%▲VTR 17∼19%▲세탁기 20%▲컴퓨터 25∼45%▲오디오 15∼30%등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각종 전자오락기도 20∼30%가량 싼값에 팔고 있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금강·비제바노 봄 바겐>
○…금강·비제바노 등 제화 업계가 올 봄 신제품을 대상으로 봄 바겐세일에 나섰다.
금강은 31일까지 신사·숙녀화 뿐 아니라 스포츠·레저화 . 핸드백·가방·의류 등 전 품목에 대해 20%를 할인 판매한다.
한편 비제바노도 31일까지 마리오 바롄티노 갈란테(신사화), 페어레디(숙녀화), 그리페(핸드백)등 전 품목에 대해 2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현대 백화점 재고 상품전>
○…현대 백화점은 압구정동 본점과 무역 센터점에서 핸드백·아동복·구두 재고 상품들을 모아서 판매하고있다.
본점 1층에서는 엘가·데코·카운테스마라·바실래 등의 핸드백을 2만∼3만8천원씩에 팔고있으며 한스와 그레텔·팝아이 등 춘하 아동복은▲바지가 5천∼1만6천7백원▲T셔츠가 4천∼6천원. <손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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