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 60여개사/시장 1부 승격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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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현재 증권거래소 시장2부에 소속돼 있는 12월 결산법인 2백9개사중 60여개사가 올해 시장1부로 승격될 전망이다.
13일 한진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시장2부 소속사중 60여개사가 1부 승격요건인 ▲소액주주의 소유주식수가 전체 유통주식수의 40%이상 ▲연평균 납입자본이익률 5%이상 등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2부 종목이 1부로 승격되면 신용거래의 대상이 될뿐 아니라 기업평가에 있어서도 상대적으로 견실한 재무구조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가상승의 가능성이 높아지는게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시장1부 지정요건에 미달돼 2부종목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큰 1부종목도 7개 정도로 나타났다.
상장기업의 소속부 변경은 주주총회의 최종결산 실적과 증권거래소의 심사를 거쳐 매년 5월1일자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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