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영농인 3백40명/해외연수단 4월 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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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농림수산부는 11일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전문 영농인 3백40명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미국·일본·유럽 등에 해외연수 보내기로 했다.
연수분야는 벼농사·화훼(꽃)·과수·임업·양돈·채소·낙농 등 모두 15개 분야며 연수기간은 10∼14일간이다.
해외연수사업은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국내 농업기술과 경영수준을 선진농업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것으로 이번 연수자들은 선진국의 농가와 농장에 직접 체류하거나 방문을 통해 농업기법을 습득하고 농산물 판매와 유통과정을 견학,농산물의 품질향상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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