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미녀삼총사', 대형교통사고로 8명부상

중앙일보

입력


SBS '웃찾사'의 '미녀삼총사'팀이 16일 대형교통사고를 당했다.

'미녀삼총사' 장경희 김형은 심진화가 타고 있던 승합차가 16일 오후 6시 30분께 강원도 평창군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속사나들목 부근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큰 부상을 입었다.

승합차 안에는 이들 3명의 멤버 외에 코디와 매니저 등이 탑승하고 있어 총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직후 이들은 인근 강릉 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김형은은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며, 장경희는 이마가 찢어지는 중상을 입었다. 심진화는 상대적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측은 "용평 스키장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키 위해 가던중 갑작스러운 폭설로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미녀삼총사'는 현재 '웃찾사'에 출연하고 있지는 않으며, 최근 그룹을 꾸려 음반을 낸 후 활발히 활동해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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