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유이균회장 일신상 이유 사의표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지난 10년동안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이끌어온 유이균(유이균) 회장이 5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80년 회장에 취임한 뒤 그동안 한국 배드민턴을 세계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린 유회장은 최근 자신이 운영해온 봉제업체가 도산, 더이상 회장직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배드민턴협회는 유회장의 사의표명에 따라 3월초로 예정된 금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후임 회장을 물색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