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점·성적 분석 '입시 사이트' 활용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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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수능시험 후 본격적인 입시전략을 세워야 하는 수험생들은 인터넷을 활용해볼 만하다.

각 입시 관련 사이트들은 수능시험 직후 수험생들을 위한 각종 시험정보와 채점 및 성적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채점 서비스는 대부분의 사이트가 공통적으로 실시 중이다. 마치 수능시험 치르듯 마우스로 클릭해 답을 기재하면 채점 결과를 보여준다. 문제지를 내려 받을 수도 있다.

또 자신의 수능 점수와 내신 성적을 입력하고 그에 따른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를 보여주고 있다. 일부 사이트에선 회원 간의 석차 분석까지 해준다. 지망대학과 학과를 구체적으로 정하려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다만 이 경우 회원 수가 많지 않으면 석차분석이 정확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시학원들이 주로 운영하는 이들 사이트는 정시모집에 대비한 논술과 면접 등과 관련한 콘텐츠도 다양하게 내놓고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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