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전국빙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국가대표 김윤만(김윤만·의정부고3)이 제21회 회장기 전국남녀빙상대회 첫날경기에서 2관왕에 올랐다.
올봄 고려대진학이 확정된 김윤만은 12일 춘천시우두시민링크장에서 개막된첫날 남고부5백m에서 41초31 (한국기록 36초89·배기태) 로 우승한뎨 이어1천찌에서도 1분교초83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벌어진 남대부 5백m에서 간판 제갈성렬(제갈성렬·단국대2)은 41초47로 1위를 차지했으나 1천m에서는 1분27초43의 부진한 기록을 작성, 상비군 신중복 (신중복·한체대1) 에게 l초35나 뒤지며 2위에 그쳤다.
한편 여중 5백m에서는 유선희 (유선희·청구물산)의 후계자로 지목되는 정배영(정배영·춘천여중)이 48초74로 우승했으며 유선희는 여일반부에서 혼자출전, 자신의 한국기록(40초76)에 크게 못미치는 47초12로 골인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