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학생 성추행한 구미시립무용단 40대 안무가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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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경찰서. 중앙포토

경북 구미경찰서. 중앙포토

미성년자 학생에게 수면제를 먹여 성추행한 40대 남성 안무가를 경찰이 구속 송치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으로 A씨(47)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8일 밝혔다.

구미시립무용단 소속인 A씨는 지난 2월 구미 한 무용학원에서 학생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수를 먹인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학생 친구의 부모가 이 사실을 112에 신고했다.

A씨는 3월 5일 구미시립무용단 안무가로 위촉돼 활동하다 경찰에 구속된 직후인 지난 2일 대리인을 통해 무용단에 사직 의향을 전했다.

무용단은 아직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은 상태이며, 구미시는 A씨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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