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기 일 의원/수사중 자민 탈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동경 UPI·로이터=연합】 일본 자민당의 이나무라 도시유키(도촌이행) 중의원 의원이 증권수익과 관련된 탈세혐의로 최근 동경 지검의 수사를 받음에 따라 26일 자민당에서 탈당했다.
환경청장관을 지낸 이나무라는 최근 검찰에 구속된 한 투기혐의자와 함께 증권시장에서 내부자 거래를 통해 약 2백만달러의 이익을 내고도 이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 등으로 동경지검에 의해 수사를 받았다. 자민당측은 26일 그가 비밀리에 제출한 탈당계를 수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