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붙잡힌 강도/집에 들를땐 골방 은신(주사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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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경북 안동경찰서는 22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수배중이던 이상형씨(20·무직·안동시 법흥동 69의3)를 2년만에 자기집 골방에서 검거,구속영장을 신청.
이씨는 88년 12월5일 새벽 친구 2명과 함께 안동시내 모여관에 침입해 20대 여자 투숙객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턴후 서울과 포항 등지로 도망다니다 집에 들를때마다 사방 60㎝ 정도의 좁은 문이 달린 2평 남짓한 골방에서 은신해 온것으로 조사됐다.<안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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