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남년종합 탁구-동아생명 4강 고교최강 신진 강에 진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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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제44회 전국 남녀종합 탁구선수권 대회가 18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 첫날 남자부단체 A조 예선에서 유남규 안재형이 소속된 국내최강실업팀 동아생명이 고교최강 신진공고에 혼쭐이 났다.
올 시즌 5관왕 신진공고는 이날 대회 5연패를 노리는 동아생명을 맞아 이상준과 강옥성이 안재형과 지난해 고교최강으로 실업초년생 추교성을 각각 2-0으로 잡아 이변의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동아생명은 에이스 유남규가 단·복식을 간단히 만회, 2-2 동점을 만들었고 마지막 단식에서 임종만이 이유진을 2-0으로 잡아 힘겹게 신진공고 돌풍을 잠재우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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