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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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만화를 TV드라마로 옮긴 작품이 선보인다.
MBC-TV는 만화가 박봉성씨의 작품인『화개장터』를 TV드라마로 각색, 내년1월1일 신년특집극으로 내보낸다,
60분씩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될 이 드라마는 전라도·경상도 사람들이 만나는 화개장터를 무대로 장터사람들의 갈등과 슬기로운 화합의 모습을 엮어 즐거운 웃음과 훈훈한 인간미를 선사한다는 게 기획의도다.
김진태·김무생·남포동·김희라·국정환 등 코믹연기자들이 등장, 개성 있는 연기력을 보여줄 것 같다. 박순애는 상대파에 속해있는 청년을 사모하는 역을 맡아 극중의 변수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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