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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경영] 미래차 연구 개발 특허 협력사에 무상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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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이 함께 생산관리 시스템 노하우를 공유·전수하고 있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이 함께 생산관리 시스템 노하우를 공유·전수하고 있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전동화·커넥티비티 등 미래자동차 분야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우선 지식재산권 공유와 신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한 기술 상생에 힘쓰고 있다. 미래차 연구 개발 분야 특허 개발에 집중하면서 확보한 특허권 중 일부를 협력사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제공한 특허권은 약 300여 건으로, 협력사와의 공동 출원 비용 또한 지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스스로 기술 개발이 가능하도록 신제품·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기술 국산화 지원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실제 현대모비스가 1·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신제품 기술 개발 지원 금액은 300억원을 넘었다. 국내외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 시설을 활용한 협력사의 시험·테스트 장비 사용 횟수는 2000여 건에 이른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2·3차 협력사 전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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