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문제 절차에 따라 논의" 웨커 외환은행장 어제 귀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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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웨커(사진) 외환은행장은 22일 "외환은행 배당 문제는 이사회 등 정상적 절차에 따라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웨커 행장은 기자들에게 "배당 문제는 앞으로 절차에 따라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미국 여행의 목적은 일상적인 출장이었다"며 "론스타 회장과 만났다고 가정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웨커 행장은 일부 외신이 전한 론스타의 계약 파기 가능성에 대해 "나는 경영진이지 주주가 아니다"며 "매각협상 등은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이 언급할 사항"라고 말했다. 웨커 행장은 이달 19일 자선행사에 참석한다며 미국으로 출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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