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메가 PS램 개발/삼성전자,국내 최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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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삼성전자는 22일 새로운 메모리형 반도체인 1메가 PS램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고집적 기억용량의 D램과 저소비전력형인 S램의 장점을 고루 갖춘 새로운 첨단반도체로 지난해 11월 개발에 나선지 1년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칩 하나에 신문 8쪽 분량인 13만자를 기억시킬 수 있으며 랩탑을 비롯한 컴퓨터와 워드프로세서 및 각종 사무·산업용 기기에 널리 쓰일 수 있다는 것.
이 제품은 세계적으로도 지난 88년이후 일본의 반도체업체 세 곳만이 개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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