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과정인 한의학전문대학원이 2008년 3월 부산대에 생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5일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부산대를 전문대학원 설치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 심사에서 부산대는 총점 900점 만점에 721점을 기록해 2위 경북대, 3위 경상대, 4위 전남대를 앞섰다.
부산대는 이에 따라 4년제 대학 졸업자와 한의과대학.의과대학.치과대학(원)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내년 하반기에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의학전문대학원 졸업자에게는 한의사 면허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시험 과목 등 학생 선발 방식은 내년 1월까지 확정된다. 입학 정원은 50명이다.
강홍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