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 "경쟁은 끝났고 모두 하나 돼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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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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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 통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새벽 4시 44분께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초심자를 이끌어서 이 자리까지 오게 만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저를 이렇게 이끌어주고 지켜주셨듯이 저도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만 제대로 모시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하나”라며 “지역이나 진영이나 계층이나 이런 거 따질 것 없이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어디에 계시든지 다 똑같은 이 나라 국민이고 모두 공정하게 대우받아야 한다. 우리 국민은 모두 하나라는 마음으로 저도 이 나라의 국민 통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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