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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매체 “친러 반군, 우크라군에 또 포격 당했다 주장”

중앙일보

입력

우크라이나 연합군이 17일 오전 11시께 공식 페이스북에 루한스크주(州) 스타니차 루한스카 친러 반군 세력에게 포격당한 모습을 공개했다. 연합군은 ″포탄 중 하나가 유치원에 떨어졌는데 당시 어린이들이 있었다. 최소 2명의 민간인이 부상당했고, 즉시 민간인을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사진 우크라이나 연합군 페이스북 캡처

우크라이나 연합군이 17일 오전 11시께 공식 페이스북에 루한스크주(州) 스타니차 루한스카 친러 반군 세력에게 포격당한 모습을 공개했다. 연합군은 ″포탄 중 하나가 유치원에 떨어졌는데 당시 어린이들이 있었다. 최소 2명의 민간인이 부상당했고, 즉시 민간인을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사진 우크라이나 연합군 페이스북 캡처

우크라이나 친러시아 반군은 18일(현지시간) 정부군이 동부 도네츠크 지역을 또 포격했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러시아 매체를 인용 보도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돈바스 지역 분리주의자들이 선포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측은 정부군이 현지 시간으로 이날 아침 5시 30분께 도네츠크의 한 마을을 겨냥해 포격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보도는 전날부터 정부군과 친러 반군이 돈바스 지역에서 상대가 선제 공격했다고 주장하면서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나왔다.

DPR은 국제사회에서 정식 국가로 승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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