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권영수 부회장과 전세계 2만4000여 명의 직원이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채널 ‘엔톡(EnTalk·사진)’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엔톡에서는 임직원들이 권 부회장에게 궁금한 점, 건의 사항을 비롯해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시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직원 80% 이상이 MZ세대인 점을 반영해 엔톡이라는 명칭과 디자인 모두 직원 의견을 수렴했다. 글로벌 직원이 대상인 만큼 국문뿐 아니라 중국어, 영어, 폴란드어 등 현지어로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