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가게 개업식에 참석해 가게 주인을 격려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右)와 아름다운재단 박상증 이사장. 아모레는 아름다운 세상 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가게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하고 있는 또 다른 나눔 사업으로는 유방암 예방 의식을 높이고 모성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이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1년부터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모인 참가비는 전액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된다.
이 회사의 방문판매사업 파트너인 '아모레 카운슬러'들도 나눔 활동의 중요한 축이다. 이들은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재활용품 장터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하고 소년소녀 가장을 지원하는 활동 등을 하고 있다.
김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