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의 그날』상륙작전 훈련에 땀 쏟는 광복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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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KBS-l TV 대하드라마 『여명의 그날』(23일 밤9시30분)은 제2화로 광복전야의 급박한 상황을 전개한다.
일본의 패전과 독립이 기정사실화 되어 가는 가운데 김일성 부대는 평양에 낙하하기 위해 낙하산 훈련을 받는다.
연안 독립동맹에서 김두봉은 독립세력을 규합하여야 한다며 임시정부와 여운형과 손을 잡는 연립 정부계획을 단독으로 추진하고, 무정은 크게 반발한다.
김구는 김두봉과 만나기 위해 비밀리에 연안으로 가고 광복군은 한국 상륙작전(OSS작전)훈련에 땀을 쏟는다. 1945년8월9일 마침내 소련군은 대일 선전포고를 하고 독립운동 세력의 발길은 빨라진다.
임시정부의 이범석은 자신이 선발대로 조국에 입성하겠다고 나서고, 연안 독립동맹의 무정은 주석으로부터 출동명령을 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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