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당당' 간미연 "글래머 소리 듣고싶어"

중앙일보

입력

여성그룹 베이비복스의 전 멤버 간미연의 솔직어록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얼마전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들어간 간미연은 얼마전 SBS '실제상황 토요일-연애편지'에 출연했다. 21일 방송에서 간미연은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모았다.

간미연의 어록은 이날 '업그레이드 다듬이왕' 게임을 진행하면서 쏟아졌다. '다듬이왕'은 출연자들이 제시어에 따라 단어를 외치고 다듬이를 순서대로 두드리는 게임. 간미연을 비롯해 박정아, 배슬기, 성은, 이수정, 메이비 등이 게임에 참가했다.

이날 MC 강호동의 제시어는 '가장 듣기 싫은 말'.

"너 넙치 같아"(배슬기), "화장발이지"(메이비), "너 어디 고쳤어"(성은), "발 냄새나"(이수정) 등 출연자들의 솔직 고백이 이어졌다. 그녀들의 발언 한마디 한마디에 남자 출연자들은 웃음을 그녀들의 발언에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이날 압권은 간미연. 자신의 차례가 오자 간미연은 "뼈다귀 같아"라는 말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곧이어 간미연은 "앞뒤 구분 안돼"라는 말로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폭소케 한 것. 간미연의 솔직한 발언은 계속 이어졌다.

곧이어 진행된 번외 게임의 제시어는 '가장 들어보고 싶은 말'. 그러자 간미연은 "너 글래머다", "34-24-36"이라는 말로 결정타를 날렸다.

이날 방송이 나간 후, 간미연의 '어록'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방송 장면 캡처 이미지는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간미연에 대해 네티즌들은 "간미연 급호감!", "간미연 파이팅", "솔직하고 가식없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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